보훈진흥회, 보훈 예우 문화 확산 매개로... KGC 기탁 건강기능식품 전달
(사)한국보훈진흥회(이하 '한보회')가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 날인 6월 30일 KGC로부터 건강기능식품 1만 8000개를 기탁받았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KGC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호국보훈의 달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들어온 기탁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기탁된 물품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보훈 관련 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도움이 가장 필요한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전달된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민간 기업과 보훈 단체가 손잡아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닿게 하는 통로다. 그 한가운데 한보회가 자리하고 있다.
이 물품은 곧바로 전달되지 않는다. 누가 가장 도움이 필요한지 보훈 단체들과 함께 가려내는 일을 한보회가 맡고 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은 한보회가 가동하는 보훈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전달된다.
한보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보훈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수혜자를 선정한다.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나 건강관리가 필요한 유가족이 우선 대상이 된다.
보훈 단체 간 협의 절차를 거쳐 수혜자를 추리는 이 방식은, 일회성 기부가 실제 수혜로 이어지기까지의 단계를 한보회가 조율한다는 점을 드러낸다.
민간의 호의와 현장 수요 사이의 간극을 보훈 단체 네트워크가 메우는 구조라는 의미다.
김광용 한보회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KGC의 따뜻한 나눔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GC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건강한 삶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보회를 매개로 한 민간 후원이 한 달짜리 행사로 그치지 않고 일상의 예우 문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다음 과제로 남는다.
출처 : 시장경제 - Market Economy News
